[쿠키 경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가 2일 서울 재동초등학교에서 안전행정부와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안전교육 체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현대자동차,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과 정부가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문화를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함께해 이뤄졌다.
손보업계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3년간 지원하게 되며 지원규모는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이다.
안전 체험교육은 어린이안전재단에서 위탁렐置璿構?되며, 안전 체험교육 시설에서 소외된 지자체를 순회 방문해, 어린이들이 재난안전, 교통안전, 소방안전, 통학차량 안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손해보험협회 문재우 회장은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조기 안전습관 형성 및 생활화를 돕고,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나아가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체계적 안전교육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