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4월이지만 연예계에는 은지원과 임창정, 차두리 등 스타들의 파경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첫사랑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은지원은 지난 2월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10년 4월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그는 지난해 8월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2년간의 결혼생활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3일에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축구선수 차두리의 파경소식이 연이어 전해져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06년 11세 연하의 골프선수 김씨와 웨딩마치를 울리 임창정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임창정은 지난 1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인 김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두 사람은 세 아이의 양육권 및 재산분할에 대한 합의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8년 결혼한 스포츠 스타 차두리도 이혼 절차를 밝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 3월 아내 신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해 11월 SNS에 “두리는 행복하지 않다. 언제나 그랬듯 억지로 행복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면서 “싫은 말이 생겼다. 결혼 잘해서 장인어른 덕을 본다는 소리다”라는 글을 남겨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암시했다. 차두리의 아내는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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