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전설의 주먹’이 한국과 미국에서 같은 주에 대규모로 개봉한다.
영화 배급을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오는 10일 개봉하고, 현지시각으로 12일에는 북미 20개 도시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전설의 주먹’은 미국 LA, 뉴욕, 시카고, 워싱턴 D.C,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 시애틀, 휴스턴, 뉴저지, 그리고 캐나다의 토론토, 밴쿠버 등 북미 20개 도시 23개관에서 개봉한다.
국내와 같은 주에 해외 개봉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베를린’이 비슷한 규모로 북미 개봉했지만 국내 개봉일과 2~3주의 간격이 있었다.
‘전설의 주먹’은 개봉에 앞서 이번 주말 LA에서 특별시사회를 갖는다. 강우석 감독이 참석해 현지 주요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화제의 리얼 TV쇼를 통해 최고를 겨루는 내용을 기둥줄거리로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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