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홍지영 감독의 신작 ‘결혼전야’가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영화 ‘키친’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섬세하게 묘사해 호평받은 홍지영 감독이 이번에는 로맨틱코미디 ‘결혼전야’(가제)로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은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리얼한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김강우가 전직 야구선수 태규를, 김효진은 태규의 연인이자 비뇨기과 의사인 주영으로 등장한다.
이연희는 청순한 외모를 가진 네일 아티스트 소미로 분해 결혼 직전 나타난 새로운 남자에 흔들리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소미의 마음을 흔드는 인물은 웹툰작가 경수로 주지훈이 분한다. 옥택연은 소미의 약혼자이자 능력 있는 셰프 원철로 등장해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이외에도 마동석은 순수한 꽃집 노총각 건호, 구잘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미녀 비카로 등장해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다. 이희준과 고준희도 비뇨기과 병원 과장 대복과 웨딩플래너 이라로 각각 등장해 색다른 로맨스를 펼친다.
‘결혼전야’는 오는 4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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