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류현경이 래퍼가 꿈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류현경은 9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 제작 인앤인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행사에서 류현경은 김인권과 함께 유건형이 작곡한 영화 주제곡 ‘전국을 뒤집어놔’를 라이브로 부르며 등장했다.
그는 “서른 전에 래퍼로 데뷔하는 게 꿈이었는데 (오늘) 김인권 오빠 노래를 뺐어 랩을 한거나 마찬가지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애창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다”라고 밝힌 뒤 그 자리에서 하여가의 한 소절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국노래자랑’은 32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경규가 제작을 맡고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유연석, 이초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1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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