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방송]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후 첫 복귀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을 선택했다.
댄싱9 김용범 PD는 “‘슈퍼스타K’ 시즌1부터 3까지 직접 연출하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있어 메인 MC가 심사위원과는 또 다른 프로그램의 얼굴이자, 대표 이미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는 걸 알았다”며 “아나운서 특유의 정확한 진행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키운 빠른 상황 대처력, 재치, 전반적인 프로그램 진행 역량이 ‘댄싱9’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진행자 발탁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 PD는 “프리 선언 후 첫 복귀 프로그램으로 '댄싱9'을 흔쾌히 맡아줘, 제작진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향후 오상진은 ‘댄싱9’의 메인 MC로 예선 과정부터 향후 생방송까지 전 스케줄을 함께 하며 국내 최초 첫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오상진 전 아나운서는 “‘댄싱 9’의 MC 섭외 요청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첫 복귀작으로 여러 가지 고민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매력과 더불어 ‘슈퍼스타K’를 최고로 만들어낸 제작진에 대한 믿음으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며 “첫 복귀 프로그램이라 긴장도 되지만 ‘댄싱9’을 통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매일 설레고 두근거린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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