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용의자, 수배 중 강도짓 하다 철창행

절도 용의자, 수배 중 강도짓 하다 철창행

기사승인 2013-04-15 14: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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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절도행각으로 수배가 내려진 40대 남성이 결국 강도짓을 벌이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자신에게 돈을 빌려 준 피해자를 모텔로 유인한 뒤 결박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정모(44)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송월동의 한 모텔에 A(30)씨를 불러내 결박한 후 흉기로 위협해 현금 35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정씨는 지난 3월 초쯤 휴대전화대리점을 운영하는 A씨에게 접근해 80만원을 빌린 후 이 돈을 갚겠다고 모텔로 유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정씨는 또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광주 서구와 전남 나주, 영암 등지에서 지인의 집에 침입해 5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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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기자
swjang@kmib.co.kr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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