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주상욱 디자인 재능기부…휴대폰 케이스 제작

하정우-주상욱 디자인 재능기부…휴대폰 케이스 제작

기사승인 2013-04-19 10:22:01


[쿠키 연예] 배우 하정우와 주상욱이 직접 디자인한 휴대폰 케이스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지난해 하정우와 주상욱은 직접 디자인한 휴대폰 케이스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코이카가 함께하는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인 ‘두 바퀴 드림로드’에 수익금을 기부했다.

두 배우는 올해도 휴대폰 케이스 시즌2를 제작해 지난 15일 출시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있었던 한 달간의 전시회를 비롯해 이미 여러 차례 국내외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의 재능을 보였던 하정우는 지난해 휴대폰 케이스로 제작했던 두 점의 그림에 추가로 두 작품을 더해 총 네 점의 그림으로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했다.

주상욱 역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미술학도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주상욱은 지난해 국내외 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성깔 토끼’ 캐릭터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휴대폰 케이스를 제작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판타지오 측은 “이번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및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 사업 ‘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며 “연기는 물론 미술에도 남다른 재능을 지닌 두 배우가 예술적 재능의 나눔이라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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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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