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지원사업 실시

복지부,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지원사업 실시

기사승인 2013-04-22 15:26:01
[쿠키 건강] 정부가 한의약의 해외환자 유치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지원사업 Well-KOM Care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총괄 주관하며 대한한의사협회, 한국관광공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세계 보완대체의학 시장은 898억 달러 규모를 갖추고 있는 시장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한국의 한의약을 지원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한방의료기관 국제역량 강화 부문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해외환자유치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설명회·컨설팅 ▲한방의료 국제코디네이터 양성 ▲해외유력인사 초청 팸투어 ▲국제의료박람회 참가 ▲한의약해외환자유치 중·장기 계획수립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대구 서비스 교육센터에서 한방의료 국제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과정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또 한방 의료 분야에 특화된 국제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각 병·의원 수요에 맞춰 공급하겠다는 취지에서 올해 최대 5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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