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윤종빈 감독의 신작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4월 말 첫 촬영에 들어간다.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주연을 맡아 일찍부터 주목받고 있는 영화 ‘군도’가 두 사람 외에도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등 주요 캐스팅을 완료하며 출정 준비를 마쳤다.
‘군도’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0년, 백성의 편에 서고자 했던 도적들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그린다.
하정우는 억울한 사연으로 도적떼에 합류한 백정 돌무치를 맡아 화려한 칼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며, 강동원은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무관 출신 조윤으로 분해 하정우와 대결을 펼친다.
무리의 정신적 지주 땡추 역은 이경영, 도적들의 두목 대호는 이성민, 양반출신 도적 이태기는 조진웅, 괴력을 자랑하는 도적 천보는 마동석, 군도 무리의 홍일점 마향은 윤지혜가 연기한다.
이에 더해 조윤의 아버지 조대감은 송영창, 조윤의 오른팔 양집사는 정만식, 폭정에 시달리는 나주 백성 장씨는 김성균, 돌무치 모 역에는 김해숙, 돌무치 여동생 곡지 역은 한예리 등이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이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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