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2013 나눔과 동행’ 직거래장터 운영본부는 25~28일 서울광장에서 전국 각지의 봄나물, 한우, 농특산물 등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충남 청양군 등은 곰취, 방풍나물, 고사리 등을 판매하고 전북 정읍·김제시와 경남 산청군 및 강원도 횡성군은 한우를 판매한다. 또 전북 고창군은 복분자 간장게장, 전남 진도군은 미역 및 건어물, 강원도 속초시는 젓갈, 충북 제천시는 고등어자반 등을 판매한다.
장터가 열리는 4일간에는 메인 무대와 각 판매부스에서 각 지방의 전통문화 공연, 체험행사,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운영본부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모든 판매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 결제를 받을 계획이다. 택배 부스도 설치해 구입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임선용 행사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사정 등을 감안해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생산농가에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장터를 마련했다”며 “농특산물 판촉을 넘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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