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지재권 분쟁대응 협의회 출범식에는 한국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이,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에서는 임한복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11개 업종별 단체가 참여해 업종별 맞춤형 지재권 분쟁 대응을 위한 협의회가 지난 24일 출범했다.
특히 협약의 목적은 특허청 및 한국지식재산권보호협회, 한국제약협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지재권 분쟁에 대한 선제적ㆍ사후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은 FTA 체결 등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민ㆍ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일선에서 우리 기업들의 업무경쟁력 향상 및 효율성을 제고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MOU 체결로 제약협회는 특허청 및 한국지식재산권보호협회에 회원사의 현황, 지재권 분쟁 지원사업 수요 파악, 지재권 관련 실태 조사 및 자료 제공과 홍보를 협조하게 된다.
또 한국지식재산권보호협회는 분쟁 컨설팅 신청시 가점 부여, 해외에서 IP-DESK를 통해 상표ㆍ디자인 출원비용 신청시 우선 검토, 분쟁예방 세미나 강사 및 비용 일부 지원, 회원사 기술분야별 NPEs 분석, 분쟁 심층보고서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특허청은 단체 지원정책 수립 및 예산 지원, 지재권 분쟁 교육 설계 시 업종별 단체의 수요 반영 등 업무를 협조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