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가요제’ 대세는 장윤정?…‘초혼’ ‘애가타’ 수상

‘근로자 가요제’ 대세는 장윤정?…‘초혼’ ‘애가타’ 수상

기사승인 2013-05-01 16:28:01


[쿠키 방송] 1일 방송된 KBS 1TV ‘근로자 가요제’ 에서 장윤정의 곡 ‘초혼’과 ‘애가타’가 각각 ‘대통령상’ ‘동상’을 차지했다.

‘근로자 가요제는’ 국내 및 해외 예심에는 101팀, 총 1002명이 참가했고, 본선에는 예심을 거친 17팀, 63명이 진출했다. 이 많은 팀 중에서 장윤정의 곡을 부른 두 팀 모두 20대 젊은 여성으로 두 곡이 나란히 수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간 장윤정의 곡은 트로트 곡임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불러 ‘전국노래자랑’과 같은 프로그램에 단골 곡에 이름을 올렸었다.

소속사 인우 프로덕션은 “이처럼 몇 년이 지난 곡이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민족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곡이 ‘트로트’이기 때문일 것”이라며 “우리 트로트를 오래도록 관심 가져 주시는 일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우리가요인 트로트를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5월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소속사 후배 박현빈을 비롯해 강진, 윙크, 홍원빈, 최영철, 양지원 등과 함께 ‘트로트 대축제-인우패밀리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최근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가을에 화촉을 올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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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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