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점검결과는 2012년(1189곳, 위반업체 99곳)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위반율이 감소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은 6.8%에서 5.6%, 김밥ㆍ도시락 제조(접객)업체는 9.0%에서 4.8%로 위반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9곳)▲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5곳) ▲시설기준 위반(24곳) ▲건강진단 미실시(25곳) ▲표시기준 위반(3곳) ▲보관기준 위반(3곳) ▲거래내역 미보관(6곳) ▲무등록 영업(1곳) ▲기타(5곳) 등 101곳이다.
또한 김밥, 도시락, 음용수 등 541건을 수거해 438건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이 검출(기준 : 음성)된 3곳은 행정처분 의뢰하고 나머지 103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청소년수련시설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소비자에게 김밥 및 도시락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은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