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김조광수 감독이 19세 연하 동성파트너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006년 커밍아웃을 통해 동성애자임을 밝힌 김조광수 감독이 오는 9월 결혼한다. 그의 동성파트너는 영화계 종사자로 9년째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영화 ‘두결한장’ 언론시사회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그는 “원래는 이맘때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는데 늦춰지고 있다”면서 “파트너 부모 쪽에서 시간을 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왕이면 동의를 받고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리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양가부모의 허락하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 그는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 과정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김조광수 감독은 영화 제작사 청년필름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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