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움, 남극세종과학기지에 침구 선물

소프라움, 남극세종과학기지에 침구 선물

기사승인 2013-05-13 11:45:00

[쿠키 생활] 태평양물산 거위털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극지연구소 남극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을 위한 특별한 침구를 제작해 남극 현지로 전달했다.

소프라움은 지구 반대편 극지연구소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연구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있는 제26대 월동대원에게 보다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 또는 그림을 담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불’이 바로 그것. 남극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침구에는 필파워(Fill Power : 우모 제품의 복원력) 1000의 최고급 거위털인 ‘폴란드 그랜드 마더구스(Grand Mother Goose)’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특히 거위털은 목화솜이나 양모에 비해 가볍고 신체의 굴곡과 움직임에 따라 형태가 변해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기분 좋게 해준다. 수많은 원모 사이에 많은 공기를 함유하고 있어 이불 속 온도를 유지해 주고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해 준다. 이러한 특장점을 갖추고 있어 이불을 덮는 사람의 체온을 유지해 줄 뿐 아니라 가장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줘 극지연구소 대원들의 편안한 수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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