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제약산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근 제약산업 교재개발 지원 사업 공고를 시행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에 따르면 내실있는 제약산업 인력양성의 일환으로서 제약산업에 특화된 교재마련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제약산업 교재개발을 위한 집필진 모집 공고를 했다.

지원대상은 제약산업 관련 분야의 저서 집필 경험이 있거나 집필이 가능한 개인 또는 연구팀이며, 6개의 신청 분인 △제약 기술전략 △제약 임상개발 △제약 사업개발 △제약 마케팅 △바이오의약품 개발 △제약산업 정책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교재 집필부터 출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재당 최대 5000만원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6개 분야는 순차적으로 교재내용을 개발하며, 올 12월경 1차적으로 제약산업 교재 2종이 출판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산업계의 수요는 높으나, 제약산업 교재는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며 “국내 제약산업에 필요한 실용교재를 마련함으로써, 제약산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산업 교재개발 지원 사업신청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ㆍ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