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신작 공세도 끄떡없어…4주 연속 1위

‘아이언맨3’ 신작 공세도 끄떡없어…4주 연속 1위

기사승인 2013-05-20 08:47:00


[쿠키 영화] 영화 ‘아이언맨3’가 신작들의 개봉 공세에도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0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3’는 황금연휴였던 지난 17~19일 3일 동안 69만 631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33개 관에서 8445회 상영됐으며 누적관객수는 846만 9573명이다.


지난 16일 ‘몽타주’ ‘위대한 개츠비’ ‘크루즈 패밀리’ ‘미나문방구’ 등의 신작이 대거 개봉했지만 이들은 최신작이라는 이점에도 ‘아이언맨3’의 흥행 열풍을 막지 못했다.

‘아이언맨3’가 역대 흥행순위 1위 ‘아바타’(1362만 명)의 기록을 깨고 영화계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최종 흥행 성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엄정화와 김상경 주연 영화 ‘몽타주’는 같은 기간 55만 6161명(누적 64만 9665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위대한 개츠비’는 52만 5255명(61만 8988명), 애니메이션 영화 ‘크루즈 패밀리’는 30만 5469명(39만 2166명)명의 관객과 만나며 각각 박스오피스 2, 3, 4위를 차지했다. 최강희 주연 영화 ‘미나문방구’는 18만 705명(누적 22만 2182명)을 동원해 6위에 랭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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