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고령화 가족’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고령화 가족’(감독 송해성)은 지난 20일 1만 840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100만 4915명이다.
‘고령화 가족’은 박해일과 공효진, 윤제문, 윤여정, 진지희 등 연기파 스타들이 총출동했지만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3’의 흥행 열풍과 지난 16일 ‘몽타주’ ‘위대한 개츠비’ ‘크루즈 패밀리’ ‘미나문방구’ 등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0만 돌파에 힘입어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고령화 가족’은 줄줄이 흥행에 참패한 영화감독 40세 인모(박해일)와 두 번의 이혼 후 세 번째 결혼을 꿈꾸는 35세 미연(공효진), 주먹질을 일삼는 백수 44세 한모(윤제문)까지 철없는 삼 남매가 엄마 집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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