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제2회 에코필름어워즈가 오는 8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로하스코리아포럼과 환경TV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제정원박람회의 부대행사 성격을 갖는다.
지난해 에코다큐어워즈라는 이름으로 강원도 춘천시에서 처음 막을 연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제는 2회째를 맞은 올해 개최 장소를 전남 순천시로 옮기면서 에코필름어워즈로 개칭했다.
추승희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영화제는 다큐라는 장르로 국한하지 않고 영상물 전체를 포괄토록 영역을 넓혔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영화제라는 기본 주제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많은 이야기들을 영화제 속에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명칭은 바뀌었지만?응모 부문 면에서 큰 변화는 없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분 이내의 길이를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영화인 부문과 3~10분의 일반인(학생)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일반인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촬영한 작품이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응모가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이만의 에코필름어워즈 조직위원장(前 환경부 장관)은 “순천만이란 천혜의 자연 속에서 환경 영화제를 여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이곳을?찾는 이들이?영화제에 자연스럽게?녹아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품공모는 오는 7월 20일까지이며 로하스코리아포럼 홈페이지, 환경TV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응모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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