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꽃게의 제철은 봄과 가을이다. 특히 암꽃게는 4월~6월이 가장 맛있고, 6월이 지나면 산란기가 되어 알이 퍽퍽해지고 살이 빠져 맛이 덜해지니 5월에 꼭 맛봐야 할 음식이다. 풍부한 미네랄과 타우린 성분으로 피로 회복에도 큰 도움을 주는 꽃게탕은 알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추천하는 메뉴다.

-분류 : 찌개,전골,스튜

-분량 : 2인분

-난이도 : 어려움

-열량 : 158Kcal

-조리시간 : 40분

-주재료 : 꽃게 2마리

-부재료 : 애호박 1/4개, 무 1/4개, 느타리버섯 20g, 홍고추 1개, 대파 1/2뿌리

-양념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국간장 2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설명

1. 꽃게는 솔로 문질러 씻어 등딱지를 떼고 아가미를 제거한다. 집게발은 떼서 끝을 다듬고, 몸통은 2토막으로 자른다.

2. 무는 2cm x 2cm로 얇게 썰고 홍고추, 대파는 깨끗이 씻어 어슷썰고 느타리버섯은 흔들어 씻어 적당히 찢어놓는다.

3. 냄비에 물 3컵을 붓고 체에 고추장을 걸러 푼 다음 썰어둔 무와 호박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4.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한 꽃게, 느타리버섯, 고추,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국간장을 넣고 끓이다가 대파, 고춧가루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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