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사업단-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신약개발 MOU 체결

신약개발사업단-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신약개발 MOU 체결

기사승인 2013-05-27 1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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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최근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사업단 대회의실에서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2일에서 25일 4일간 미국 시카고 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3 BIO lnternational Convention 미팅 이후 양국의 바이오제약 산업의 공동발전 및 국내외 기업의 역량확산에 양 기관의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 양 기관 추진 사업의 공동 협력 및 홍보 활동 협조 △ 유망 기술 이전ㆍ사업화 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 협력 △ 제약ㆍ바이오분야 미 FDA 인허가 및 규제 공동대응 및 협력 △제약ㆍ바이오 기업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 연계협력 △ 제약ㆍ바이오 관련 세미나, 전시회, 포럼 주최 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등의 내용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무역통상부 이근선 대표는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ㆍ제약 사업에 있어서 마지막 목표는 글로벌시장에서 통할 신약개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한국의 제약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신약개발 과정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인적교류 지원, 미연방정부 연구 지원 자금 연계,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 이동호 단장은 "글로벌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구축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공동협력을 통해 한국의 신약개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2013 BIO가 진행된 4일간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지원하는 모든 과제에 대한 브로슈어 및 포스터, 영상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한국 정부와 한국의 우수 연구과제를 적극 홍보했다. 또 행사기간 동안 부스에는 400개 이상의 기관에서 600여명의 CEO, 연구자 등 관련 전문가가 방문해, 정부차원의 신약개발 육성 노력 및 그 결과물인 지원 과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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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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