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재킷 늘 새것처럼 입자”

“고어텍스 재킷 늘 새것처럼 입자”

기사승인 2013-05-29 09:30:01

고어텍스 세탁 및 발수법

[쿠키 생활] 기능성 의류인 고어텍스 재킷은 관리만 잘해도 제품의 수명을 훨씬 연장할 수 있다. 세탁과 발수처리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되기 때문에 관리도 특별히 까다롭지 않다. 고어텍스 제품은 최대 500시간 세탁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정기적인 세탁에도 기능이 저하되지 않는다.

고어텍스 재킷은 지퍼를 모두 잠근 후 세탁망에 담아 액체 세제 또는 울삼푸를 사용해 세탁기에 돌린다. 단, 가루세제, 표백제, 빨래비누, 섬유유연제, 섬유탈취제는 사용하면 안 된다. 원단의 미세한 구멍을 막아 통기성과 투습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손으로 빨 때는 마찰로 인해 원단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비비지 말고 조물조물 주물러 세탁한다. 세제가 의류에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 건조는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 말리면 되는데 드럼세탁기를 이용한다면 표준모드로 20~30분간 50~60℃에서 건조시킨다.

발수는 원단 표면에 물방울이 닿을 때 바로 스며들지 않고 구슬처럼 튕겨져 나가는 성질이다. 고어텍스 제품의 방수성은 반영구적인 기능이지만 발수성은 원단 표면에 발수용액을 아주 얇게 덧입혀 처리한 것이라 사용자의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발수법은 세탁 후 그늘에서 말려 물기가 뚝뚝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젖은 상태에서 아웃도어 전용 발수처리제를 뿌린다. 이후 일반 다리미 중간 온도에서 흰 천을 깔고 다림질해서 건조하거나 드럼세탁기로 건조시킨다.

한편 고어코리아에서는 다음달 21일까지 올바른 고어텍스 세탁 및 발수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을 하거나 세탁 혹은 세탁 후 발수처리 인증샷 찍어 SNS에 올린 후 해당 URL을 고어텍스 공식 커뮤니티에 올리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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