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 강서경찰서(서장 박흥석)는 하수덮개를 훔친 뒤 돈을 받고 고물상에 처분한 혐의(절도)로 박모(56)씨 등 부산 강서구 공공근로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서구청 소속 공공근로 작업반장과 근로자들인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쯤 강서구 지사동 신명교 인근에서 가로수 제초작업을 하던 중 구청에서 설치한 시가 187만원 상당의 철구조물인 하수덮개 2개를 화물차에 싣고 고물상으로 가져가 9만5000원을 받고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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