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대학생들이 함께 ‘DMZ 평화대장정’에 도전한다.

엄홍길휴먼재단과 국가보훈처, 한국전쟁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DMZ 평화대장정’은 남녀 대학생 155명을 선발해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4박15일간 휴전선을 따라 155마일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를 비롯한 일체 비용은 무료이며 서류심사, 면접 및 체력테스트를 거쳐 최종참가자를 선발한다. 명단은 오는 28일 엄홍길휴먼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DMZ 평화대장정’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DMZ 평화대장정은 6.25 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해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등정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이 직접 원정대를 이끌고 함께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을 갖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엄홍길휴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DMZ 평화대장정 행사본부(02-736-8849~50)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