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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한순영 부장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장으로 임명됐다.

3일 식약처는 국장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순영 독성평가연구부장과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성원근 감염병연구센터장이 자리를 맞바꿨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인사 교류를 통한 협업 확대 등 부처 간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결정된 인사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임 성원근 독성평가연구부장은 부하 직원이 억대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직원 감독 소홀로 복지부에서 대기발령 상태에 있다가 식약처로 발령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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