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2위에 올라섰다.
박인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65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기록하면서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단독 선두 모건 프레셀(미국·6언더파 138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프레셀은 2007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거머쥐어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18세 10개월)을 세운 선수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최운정(23·볼빅)은 1타를 잃어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4언더파 140타)에 랭크됐고 양희영(24·KB금융그룹)과 신지애(25·미래에셋)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에 올라섰다. 최나연(26·SK텔레콤)은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내 유선영(27)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인기 기사]
▶ 함효주 사망 악플에 분노한 동료 개그맨 “한효주와 비교하다니…”
▶ 안철수·문재인, 이건희 장모 조문 놓고 네티즌 “설전”…왜?
▶ [친절한 쿡기자] 朴대통령의 군수뇌부 오찬…오비이락?
▶ 라오스 탈북 청소년들이 유인 납치됐다니…
▶ ‘패륜 동영상’ 순천제일고교생 처벌 면해…할머니 측 선처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