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대장 변우철)는 폭력조직원과 승려 등이 포함된 히로뽕 공급·투약사범 45명을 검거, 김모(35)씨 등 29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 등은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미리 접선 장소를 정한 후 인근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주변을 정찰, 안전유무를 확인한 후 직접 만나 소량(0.5~1g) 단위로 포장된 히로뽕을 투약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52·승려), 정모(52·스포츠댄스 강사)씨 등은 히로뽕을 상습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히로뽕 72.62g(싯가 2억4000만원)과 대마 1.79g, 판매자금 640만원을 압수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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