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엄기준이 이시영과 격투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엄기준은 17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 : 예고살인’(감독 김용균, 제작 라인필름) 언론시사회에서 “제가 먼저 캐스팅된 후 이시영 씨가 캐스팅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순간 그 이야기를 듣고 속된말로 ‘뭐 됐다’고 생각했다. 영화 후반부에 격투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행스럽게도 막상 촬영에 들어가서는 호흡이 잘 맞아 주먹으로 맞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이시영은 “저와 작품 하게 돼 즐겁다고 한 이야기만 들었다. 이런 속내가 있는 줄은 몰랐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동일한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밝혀지는 비밀을 담은 공포 스릴러다. 엄기준과 이시영, 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오는 27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인기 기사]
▶서유리, 이번엔 ‘19금’ 나비족으로 변신… “날 만져줘”
▶“우리 여자는 애 낳아 주잖아요!” 종편 황당·억지 ‘신세계女’ 뭇매
▶ 김예림 티저 영상 선정성 논란… “핫팬츠도 아닌 속옷은 좀 야해”
▶ 더운 여름 날릴 ‘썸머 시즌송’ 베스트 5위는?
▶ [쿠키 人터뷰] 걸 그룹 스카프 “전 국민 러브 바이러스로 감염시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