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이팜, 마카오 시장 진출

씨에이팜, 마카오 시장 진출

기사승인 2013-06-18 10:03:01
[쿠키 생활] 씨에이팜이 마카오 시장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씨에이팜은 마카오의 대형 유통사인 ‘키즈앤쇼핑’과 계약을 맺고 3개의 맘앤베이비 오프라인 매장과 1개의 약국(플라워시티)에 1차로 입점을 했다. 향후 약 10~15개의 매장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임산부 스킨케어 1위인 ‘프라젠트라’를 비롯해 프라젠트라 베이비, 아토프라젠트라, 프라덤 등 다양한 제품이 입점됐다. 마카오에 본사를 둔 ‘키즈앤쇼핑’은 자체 맘앤베이비 매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약국 유통망도 갖고 있는 유통전문기업이다. 또 포르투칼에도 매장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유럽 진출에도 장점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씨에이팜 측의 설명이다.

마카오에 거주하는 인구는 작지만 국민소득이 약 4만 달러가 넘는 잘 사는 지역이며 마카오에서 유행하는 제품들이 중국, 홍콩, 싱가폴 등과 중화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씨에이팜은 임산부 스킨케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약 24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박희준 씨에이팜 대표는 “마카오 시장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또다른 교두보라고 생각한다. 향후 마카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아시아 국가를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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