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환경연대-도봉구, ‘대사증후군 없는 마을 만들기’ 협약식 맺어

여성환경연대-도봉구, ‘대사증후군 없는 마을 만들기’ 협약식 맺어

기사승인 2013-06-18 14:28:01

[쿠키 생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과 생활 속 예방법을 널리 알리는 지역 사회 건강캠페인에 위해 도봉구보건소와 (사)여성환경연대가 18일 도봉구 보건소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 30세 이상의 성인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대사증후군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인자가 결합돼 발생하는 포괄적 대사 장애 증후군이며 이 중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비만에 고지방, 고열량의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더불어 합성화학물질이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건강 거버넌스를 위해 보건소, 시민단체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협력모델을 성숙시키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로제로 대사증후군 캠페인은 풀무원건강생활(주)이 사회공헌활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도봉구보건소와 여성환경연대는‘대사증후군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진단, 건강실천프로그램 애지중지, 찾아가는 건강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앞서 5월부터 실시된 건강리더 양성과정의 수료자들은 도봉구민들로 실천을 바탕으로 경험을 공유하는 건강프로그램을 마을에서 진행해 대사증후군 없는 마을 만들기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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