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씨엠충무병원 등 3곳이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신규지정돼 현재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총 162곳으로 집계됐다.
또한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 국립서울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부속구미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은 의료기관장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 및 기관의 소재지 등이 변경됐다.
최근 식약처는 의약품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 제6조제1항 규정에 의거해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현황 내역을 공고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씨엠충무병원이 지난달 8일자로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신규지정 됐으며, 지난 4월에는 비에이치에스한서병원이, 2월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양지병원이 각각 신규추가됐다.
앞서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지난 1997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구)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이 최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1년 8월 순천향대학교 부속구미병원이 추가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월 베데스다 삼성병원, 원광대학교한의과대학 익산한방병원이 신규 지정됐으며, 3월에는 미즈메디병원이 추가, 5월에는 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추가, 8월에는 연세사랑병원이 추가, 9월에는 성애병원이, 11월에는 의료법인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이, 12월에는 모커리한방병원이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아울러 올해는 2월에는 양지병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4월에는 비에이치에스한서병원이 추가됐으며 가장 최근 씨엠충무병원이 임상시험 기관으로 합류하면서 현재까지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총 162곳으로 집계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