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17일 방한…亞중 한국서 공식 행사 개최

휴 잭맨, 17일 방한…亞중 한국서 공식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3-06-24 10:17:00


[쿠키 영화]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영화 ‘더 울버린’ 홍보를 위해 오는 14일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2012년에 이어 네 번째 방문이다.

영화 ‘더 울버린’ 제작사 관계자는 24일 “휴 잭맨과 제임스맨 골드 감독이 14일 한국 방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7월 14일 한국에 도착해 다음날인 15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에 레드카펫에 오르는 등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할리우드의 대표적 친한(親韓) 배우 휴 잭맨은 지난 2009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될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난해에는 시드니에서 진행된 ‘더 울버린’ 촬영 현장에서 가수 싸이와 만나 말춤을 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번 내한 행사 역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 울버린’은 태어나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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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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