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이스타항공은 올해 동계 기간 김포∼제주 노선 특가 항공권 4만장을 25일 오후8시부터 30일 자정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26일 오전 현재 이용자들이 이스타 항공 홈페이지에 몰리면서 접속이 안되고 있다.
요금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를 제외한 편도 기준 주중 9900원, 주말 1만4900원이다. 성수기 기간에도 1만6900원부터 시작하는 이벤트 운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 항공 예약 가능 기간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해당 기간에는 연말연시 및 2014년 설 연휴 기간의 항공권도 일부 포함돼 있다.
이번 특가 항공권 판매는 1회 최대 4좌석까지 예약 가능하고, 환불 및 이름 변경이 불가하며, 일정 변경은 수수료를 부과해야 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동계 기간 특가 항공권 제공은 이스타항공 만의 조기 예약자 운임 할인 정책에 따른 특화된 서비스”라며 “특가 운임은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만큼 빠른 예약이 필수”라고 밝혔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