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女 바래다주며 비밀번호 알아낸 뒤 집단 성폭행한 3인조 구속기소

클럽女 바래다주며 비밀번호 알아낸 뒤 집단 성폭행한 3인조 구속기소

기사승인 2013-06-28 1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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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집에 바래다주면서 현관 비밀번호를 몰래 확인한 뒤 침입해 집단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주거침입강간 등)로 류모씨(34)와 조모씨(36), 윤모씨(37)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류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6시쯤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이 술에 취하자 집에 바래다주겠다며 따라가 여성이 오피스텔 현관 비밀번호를 누를 때 기억하고 몰래 들어가 잠든 클럽녀를 강간한 혐의다.이들은 강간 도중 A씨가 깨어나자 그대로 도주했고 당일 경찰에 체포돼 곧바로 구속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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