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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위는 2012년에도 퀸박셈주가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식약처가 발표한 2012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상위품목 현황에 따르면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퀸박셈주가 183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동아제약 스티렌정이 923억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대웅제약 ‘알비스정(860억원)’, ‘녹십자-알부민주20%(800억원)’, 한독약품‘플라빅스정75mg(715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2년에는 ‘까스활명수큐액’이 560억원 생산실적을 올려 상위 10개 품목에 새로 진입해, 상위 10품목 중 일반의약품은 2011년 ‘인사돌정’ 1품목에서 2012년 2품목으로 늘어났다.

또한 생산실적 상위 20위 이상 품목에는 삼진제약 플래리스정, 엘지생명과학 유트로핀주, 에스케이케미칼 조인스정, 안국약품 시네츄라시럽, 한미약품 아모잘탄정 등이 포함됐다.

한편 수입실적 상품품목에는 한국엠에스디 가다실프리필드시린지, 한국비엠에스제약 바라크루드정, 한국로슈 허셉틴주,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주, 한국노바티스 글리벡필림코팅정 등이 1위에서 5위까지 포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