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파문’ 기성용, 아버지가 대한축구협회 찾아 해명

‘SNS 파문’ 기성용, 아버지가 대한축구협회 찾아 해명

기사승인 2013-07-05 1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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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기성용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논란’에 관련해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 광주축구협회장이 축구협회를 찾아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 협회장은 페이스북에서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해 ‘해외파 건드리지 마라’ ‘그러다 다친다’라는 등의 발언으로 아들인 기성용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5일 오후 급히 상경해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했다.

기 협회장은 황보관 기술위원장 등과 만나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정확이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아무래도 사과보다는 해명 성격의 방문 아니었겠느냐”고 말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도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해명이라도 해라” “끝까지 믿겠다”라는 등 기성용 파문을 여전히 뜨거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2일 영국으로 건너간 기성용은 현재 네덜란드로 전지훈련을 떠나 소속사·에이전트 등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트위터 @noonke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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