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창립 10주년을 맞는 스포원(옛 부산경륜공단)의 지난 10년간 매출액이 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원은 지난해 매출액이 4224억원으로 2003년 개장 첫해 772억원에 비해 5배 이상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 증대는 부산 경주를 전국에 송출하고 장외판매소 2곳 개설, 경정경기 중계 등의 영향이 컸다.
스포원은 장외판매소 확충과 수상 레포츠공원 조성 등 연매출 1조원을 목표로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스포원은 승용차·냉장고·노트북 등 10주년 기념 푸짐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