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 메이크업, 깔끔한 ‘스키니’로 완성!

바캉스 시즌 메이크업, 깔끔한 ‘스키니’로 완성!

기사승인 2013-07-10 09:32:01


[쿠키 생활]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센스 있는 여성들에게서 스키니 열풍이 불고 있다. 몇 해 전부터 해외 유명스타들의 패션에서 시작된 스키니 열풍은 올 여름에 인기를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키니 몸매와 스키니 식단 등 다양한 신조어를 낳으며 패션은 물론 음료,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핫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올 여름 바캉스에서 슬림한 바디라인을 뽐내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스키니 몸매를 만들었다면 여기에 시선을 꽉 잡아주는 메이크업을 더해 한층 당당하고 엣지 있는 매력을 표현해볼 것을 권한다.

◇스키니 하면서 엣지 있는 눈매= 바캉스시즌에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정신 없이 물놀이를 하노라면 어느덧 더위를 잊게 된다. 하지만 신나는 물놀이 뒤 흔적도 없이 사라진 화장으로 굴욕을 겪을까 두려워 물놀이를 망설인다면 물과 땀, 피지에도 흔들림 없는 워터프루프 기능의 제품을 이용해보자.

아이라이너를 사용할 때는 먼저 눈가에 아이 프라이머를 발라준다. 아이 프라이머는 눈가의 유분기를 잡아주기 때문에 아이메이크업의 지속시간을 늘려줄 뿐 아니라 섀도우 등의 발색을 도와준다. 만약 아이 프라이머가 없다면 고운 입자의 파우더 팩트를 대신 사용해도 좋다.

아이 프라이머로 눈가를 정돈했다면 본격적인 아이메이크업을 시작한다. 아이라이너로 강렬한 눈매를 완성했다면 마스카라를 이용해 한층 고혹적인 눈매를 만들어보자. 짧은 속눈썹 길이가 걱정이라면 롱래시 마스카라와 뷰러를 사용해 속눈썹 뿌리를 확실히 올려준 뒤 롱래쉬 마스카라를 뿌리부터 속눈썹 모발 끝까지 한올 한올 빗듯이 발라주면 된다. 마스카라가 마른 뒤 속눈썹 끝부분을 위주로 다시 한번 발라준다.

가늘고 촘촘한 루나 ‘익스트림 스키니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바르기 힘든 속눈썹 앞머리와 뿌리까지 꼼꼼하게 메울 수 있다. 또 익스트림 스키니 마스카라의 슬림한 브러쉬는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깔끔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어 수정메이크업이 중요한 바캉스 시즌에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려한 컬러로 얼굴에 화사함을= 또렷하고 엣지 있는 아이 메이크업으로 자신감을 더했다면 여기에 화려한 립 컬러와 아이 섀도우로 포인트를 더해 마무리하자. 바캉스시즌 메이크업은 건강미를 강조하기 때문에 눈가와 립에 화려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세련된 컬러의 섀도우와 립 제품이 햇빛 아래에서 얼굴에 생기를 부여해 혈색 있고 건강한 룩을 연출해준다. 특히 휴가철 주변사람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는 섀도우와 립 제품에 신경써야 한다.

섀도우를 더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면 립스틱을 사용해 또렷한 입술을 강조하자. 립스틱보다 강력한 발색을 원하는 여성은 루나 ‘퀵 온 스테이지 글램 듀얼 립’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틴트와 글램 글로스를 하나로 선보인 제품이다. 입술 안쪽에 틴트를 바르고 세 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자연스럽게 물든 듯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그 다음에 립 글로스를 바르면 촉촉한 립 메이크업 효과를 낼 수 있다.

루나 관계자는 “바캉스 시즌엔 바닷가,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때문에 두텁고 화려한 메이크업 보다는 물에서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이용한 깔끔한 스키니 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며 “번지지 않는 아이라이너로 섹시한 눈매를 만들어주고 시선을 끄는 매혹적인 컬러의 립스틱 제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 바캉스 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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