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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이름조차 생소한 SFTS 때문에 전국이 난리다. 바로 살인 진득이라 불리는 자극적인 이름의 증상이 그것, 치료약이 아직 없다는 것이 지나친 공포심을 확대 시키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피부가 노출 될 경우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진드기가 주로 있는 곳은 수풀이 우거진 곳이나 야산이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 노출될 경우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협회 서울강남지부에 따르면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서 활동할 때에는 진드기가 옷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풀밭에 머무를 경우에는 풀밭위에 직접 눕거나 자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며, 작업이나 야외활동이 끝난 후에는 입었던 옷이나 사용한 돗자리에 진드기가 붙어 있을수 있으므로 가급적 깨끗하게 세탁하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약국이나 마트에서 파는 해충 기피제를 소매나 바지 끝 등 곳곳에 적절하게 뿌려주면 진드기를 물리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