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ㆍ농진청, ‘한국 곰팡이독소 연구회’ 발족

식약처ㆍ농진청, ‘한국 곰팡이독소 연구회’ 발족

기사승인 2013-07-17 10:33:01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식품 및 사료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 걸쳐 곰팡이독소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곰팡이독소 연구회’를 발족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회 주요 운영 내용은 ▲식품 및 사료 곰팡이독소에 대한 생산 및 유통단계 모니터링 자료 공유 ▲시험법 표준화 작업 ▲곰팡이독소 저감화 관련 연구 ▲위해성 평가자료 공유 등으로, 이를 위한 중ㆍ장기 연구사업 계획도 함께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연구회는 식약처와 농진청 내부 전문가 및 국내 산ㆍ학ㆍ연 곰팡이독소 전문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기마다 정기적 모임을 갖게 된다.

참고로 이번 연구회 발족을 위한 총회 및 워크숍을 지난 11일에 개최해 ▲곰팡이독소 안전관리 ▲곰팡이독소 저감화 연구동향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의 유전학 연구 ▲기후변화에 따른 곰팡이독소 등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한 바 있다.

식약처는 농진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식품 및 사료 중 곰팡이독소 안전성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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