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가족뮤지컬의 대명사 '피터팬'이 다시 어린이 곁으로 찾아왔다. 여름방학을 맞아 라스베이거스 플라잉 기술팀이 내한해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피터팬'은 어른이 되기 싫은 꼬마 영웅 피터팬이 환상의 섬 네버랜드에서 펼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하늘을 나는 피터팬은 실제 객석과 무대를 날아다니며 즐거움을 더한다. 객석과 무대를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플라잉 액션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반짝이는 요정가루는 '피터팬'만의 트레이드 마크다.
가족 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물게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 아름다운 노래와 화려한 춤이 어우러져 어린이는 물론 함께 온 엄마, 아빠도 뮤지컬에 푹 빠져든다. 장난꾸러기 이지만 후크선장과 싸울 때는 그 누구보다도 용감하고 씩씩한 피터팬의 모험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자녀가 아빠와 함께 관람 시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11시, 14시 30분 2회 공연 / 8월 1일부터 18일까지 14시 30분 1회 공연(단, 8월 15일 2회 공연). 관람료(35,000원~60,000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