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알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독도를 알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기사승인 2013-07-26 07:55:00

재외한국학교 교사 독도연수에 참가한 나희선 홍콩한국국제학교 교사

[쿠키 사회] “독도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배웠습니다. 독도가 우리 땅이다는 것만 알았지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박물관에서 설명을 듣다보니 많은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희선 홍콩한국국제학교 교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와 안용복재단이 주최한 ‘제3회 재외한국학교 교사 독도연수’에 참석했다. 나 교사는 이번 연수 기간 동안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관련 현안에 대해 살펴봤다.

나 교사는 “사회나 역사처럼 독도와 관련된 과목을 담당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학교로 돌아가면 우선 관련 과목 선생님들께 이번에 배운 것들을 알려드려야겠다”며 “제대로 사실을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배에서 독도를 한 바퀴 돌면서 본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파고가 높아서 정박은커녕 돌아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하더군요. 운이 좋아서 독도의 두 섬을 여러 방면에서 볼 수 있었네요.”

울릉도·독도=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