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오니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게 실감납니다”

“울릉도에 오니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게 실감납니다”

기사승인 2013-07-26 08:17:01

재외한국학교 교사 독도연수에 참가한 알리나 아이트바에바 비쉬켁한국교육원 교사

[쿠키 사회] “울릉도와 독도는 너무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땅입니다. 특히 독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는데 많은 정보를 알게 됐습니다. 모국으로 돌아가면 당장 가을학기부터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해 소개할 생각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에 위치한 비쉬켁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알리나 아이트바에바 교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와 안용복재단이 주최한 ‘제3회 재외한국학교 교사 독도연수’에 참석했다. 아이트바에바 교사는 이번 연수 기간 동안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관련 현안에 대해 살펴봤다.

“울릉도에서 독도 관련 박물관이나 안용복 기념관을 둘러보면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됐습니다. 이를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도에 관한 역사책이 없다고 들었는데 하루빨리 만들어서 외국어로도 번역해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하면 좋겠습니다.”

울릉도·독도=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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