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제가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둘러봤으니 수업 시간에 더 상세하게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겠어요.”
안영신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와 안용복재단이 주최한 ‘제3회 재외한국학교 교사 독도연수’에 참석했다. 안 교사는 이번 연수 기간 동안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관련 현안에 대해 살펴봤다.
“제가 사회 선생이라 기존에도 독도를 한 챕터로 해서 수업을 진행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울릉도와 독도를 와 본적도 없고 독도와 관련된 현안을 종합적으로 다 알지 못해서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독도를 못 밟아봐서 아쉽지만 울릉도를 둘러보면서 독도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특히 안용복기념관은 역사적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교로 돌아가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한 수업을 할 수 있겠어요.”
울릉도·독도=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