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관심이 높아진 유럽인에게 독도 알리겠습니다”

“한국에 관심이 높아진 유럽인에게 독도 알리겠습니다”

기사승인 2013-07-26 08:23:00

재외한국학교 교사 독도연수에 참가한 김효성 보르도한국학교 교사

[쿠키 사회] “일본의 주장도 그 근거를 알아야 그에 맞게 반박을 하거나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이길 수 있지요. 이번 연수가 그래서 참 의미가 있습니다.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현 상황, 양측의 주장 등 많은 것을 배워가니까요.”

김효성 프랑스 보르도한국학교 교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와 안용복재단이 주최한 ‘제3회 재외한국학교 교사 독도연수’에 참석했다. 김 교사는 이번 연수 기간 동안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관련 현안에 대해 살펴봤다.

“프랑스에 간지 20년이 됐습니다. 그 당시에는 한국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유럽인들이 많았죠. 지금은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아직까지는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대부분이지만 점차 정치, 경제에도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번 연수에서 배운 지식을 다른 선생이나 현지인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릉도·독도=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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