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문소리-조민수 ‘관능의 법칙’ 크랭크인

엄정화-문소리-조민수 ‘관능의 법칙’ 크랭크인

기사승인 2013-07-31 10:19:01

[쿠키 영화]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주연 영화 ‘관능의 법칙’이 지난 2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배급을 담당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관능의 법칙’이 엄정화와 문소리, 조민수라는 화려한 캐스팅을 마치고 7월 29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세 배우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관능의 법칙’은 40대 세 여자의 성과 사랑,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엄정화는 오랜 연인과 헤어지고 연하남과의 아슬아슬한 연애를 시작하려는 케이블채널 예능국 CP 신혜로 분하고, 조민수는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며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매력을 지닌 해영을 연기한다. 문소리는 아들을 유학 보내고 제2의 신혼을 즐기는 도발적 와이프 미연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은 제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것으로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의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명필름이 제작을 맡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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