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8일 휴대가 간편한 미니 LED 스탠드 ‘시그마(Sigma)’를 출시했다.

필립스가 새로 선보인 ‘시그마’는 캠핑이나 하이킹을 즐기는 아웃도어 족과 출장과 여행이 잦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충전식으로 야외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안경케이스 만한 콤팩트 한 사이즈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 내장된 UBS포트를 활용해 완충 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합성수지로 제작돼 여행 가방이나 서류 가방 등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시그마의 조명 밝기는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탠드 머리와 목 부분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빛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접이식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경 케이스만한 크기로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며,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 바닥부분에 달려있는 스위치를 조작해 손전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명이 2만 시간으로 완충시켜 사용할 경우 160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자외선과 적외선 방출이 적고 수은을 함유하지 않아 안전하다.

김일곤 필립스 조명사업부 전무는 “캠핑, 락페스티발 등 최근 부쩍 야외에서 즐기는 여가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휴대가 편리하고 실용적인 전자기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미니 LED스탠드 시그마는 실용적인 가격과 기능성, 디자인 3박자를 갖춘 제품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따.

시그마의 소비자 가격은 3만9000원으로 블루와 그린, 2가지 색상으로 이마트에서 판매되며, 필립스 측은 레드와 옐로우 색상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