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자신이 진행 중인 ‘유자식 상팔자’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용석은 22일 오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유자식 상팔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가장 관심 가는 일이 있다면 영화 ‘설국열차’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느냐와 ‘유자식 상팔자’가 ‘화신’을 이기느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SBS ‘화신’은 전국시청률 5.2%, ‘유자식 상팔자’는 4.5%를 기록했다.
이어 "‘화신’을 누르는 것은 내정된 수순인 것 같다. 그렇게 되면 ‘화신’에 출연 중인 김구라를 우리 프로그램으로 꼭 불러오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김동현 군이 너무 외롭게 해왔기에 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고 있던 김동현은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들었다”면서 “아빠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아빠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자식 상팔자’는 스타 부모와 12세부터 19세 사이의 자녀들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는 토크쇼다. 지난 6월 4일 첫 방송 했으며 매회 4%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