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코리아,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참가선수들 ‘눈 건강’ 지켜

에실로코리아,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참가선수들 ‘눈 건강’ 지켜

기사승인 2013-08-23 14:27:01

[쿠키 생활]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이사 크리스토프 비라드)는 지난 22일 경기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의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렌즈 제공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림픽·패럴림픽과 함께 3대 올림픽으로 꼽히는 스페셜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는 전 세계 지적 장애인들의 살아있는 축제다. ‘지적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주제로 한 이번 하계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400여 명이 육상, 수영,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골프, 보체, 배구, 역도 등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에실로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후원에 참여했다. 회사 측은 시력, 구강, 청력, 영양, 유연성, 발 건강 등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회 기간 동안 에실로코리아의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검안 및 안경렌즈 1200개를 지원, 선수들이 올바른 처방의 안경 렌즈를 통해 선명한 시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는 “에실로코리아가 오프닝 아이즈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눈 건강을 지원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며 “자신의 시력에 대해 잘 몰랐던 선수들이 시력교정 후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면 한층 큰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실로 그룹은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오프닝 아이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간 국제 스페셜 올림픽에서 약 10만 여개의 시력 교정렌즈를 후원해 왔다. 국내에서는 에실로코리아를 통해 시력교정렌즈를 전량 후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선수와 부모, 코치들에게 정기적인 시력 검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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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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